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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토리에 맞게 회사를 매칭해주는 링크스타터 베타 이용기

by 자유로운 코끼리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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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고자 새로운 앱 및 웹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있는데,

오늘부터 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첫 시작은 친구의 추천으로 사용해본 링크스타터 베타버전-!

개인적으로 앞으로 나올 스타트업이라면 취해야된다고 생각했던 서비스 홍보방식과

굉장히 유사한?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더 흥미가 갔다.

 

서비스 이용시간

사실 그냥 둘러보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스토리 3개를 적어야 하는 란이 있는데,

그걸 하면 채용공고가 더 보이는 줄 알고,

엄청 열심히 적다보니 약 한시간 반 정도를 둘러보는데 사용했다...

(아마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대부분 이 정도 시간을 써야겠지?)

뭐 그래도 최근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랑 유사한 점이 있어 배울 부분도 있었고,

워낙 글쓰는 걸 좋아하는 터라 좋았음!

 

메인페이지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게 메인페이지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다.

웹서비스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거든...

 

주요 기능

내가 느낀 주요기능은 총 3가지이다.

프로필 및 희망구직정보 기능, 스토리 기능, 매칭 기능.

 

 

1. 프로필 및 희망구직정보 기능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자조서와 관련된 사이트에서 존재하는 페이지인데,

흥미로웠던 점은 url을 유튜브까지 적게 했다는 것...?

 

기본 프로필 외에도 경력, 학력, 보유스킬, 수상, 자격증 등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보유스킬!!!!

이렇게 여러개 추가하니 뭔가 스킬도 많아보이고 ㅎㅎ 굿굿

 

아직은 베타서비스라 입력해주세요를 클릭하면 내가 원하는 것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create를 누르면 그 정보가 입력되어졌다.

이부분 완전 꿀팁...

나도 나중에 베타서비스할 때 써먹어야지 ㅎㅎ

 

 

2. 스토리 기능

아마 이 서비스의 주요 기능이자 타사이트와의 차별점이라 생각되는 스토리 기능!!!

자소서처럼 글을 쓸 수 있는데,

그 글에 내 마음대로 제목과 관련 태그, 내용을 적을 수 있는 기능이다.

막 블로그를 쓰는 것처럼 소제목도 bold 및 글씨체를 이용하여 쓸 수 있는데 아주 흥미로웠음...!

 

스토리를 쓰면 아래처럼 보이게 된다.

아 또 글의 경우 하나 쓸 때 정성을 들이는 타입이라,,,

이거 세개 쓰는 데 한시간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 써야 입사지원할 수 있다는데 전 후가 넘 궁그미 하자나...

열심히 했당..

 

3개를 적으면 경력관리중에서 내 정보가 타 회사에 노출되는 구인중으로 바꿀 수 있는데,

지금은 베타서비스라 회사가 없어서... 그냥 버튼을 눌러볼 수 있는데 그쳐야했다.

아니 나는 구인중 누르면 갑자기 회사가 차르르 생기나 했지.........................

 

3. 회사 매칭 서비스

아직은 기업이 없어서 딱히 피드백할 부분은 없었다.

 

총평 + 의문점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스토리를 써서 나를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평소 질문에 맞춰서 대답하던 것과는 달리,

내가 나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으니까.

 

다만 그 태그를 예시로 아예 검색기능을 없애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게,,,

처음 사용할 때는 스크롤이 있어서 꼭 그 안에서만 선택해야하는 줄 알았다.

 

또 한편으로는

기업이 내 스토리를 보려면, 프로필에 들어와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프로필 등에서 매력도가 떨어지면 스토리를 보지 않게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나같은 비전공자 개발자는.,, 스토리까지 와주겠냐궁....흑흑

 

또 러브콜 기능이 마음에 들었다.

 

그 외의 부분은 아직 여러 회사들이 보이지 않아,

매칭 서비스의 매력도에 대한 이야기는 실제 서비스가 나와야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하나 더 얹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내가 관련 서비스를 안만들게 되면, 회사 메일로 아이디어 기증(?)해야지,,, ㅎㅎ

 

한편으로 회사 입장에서 봤을 때-

러브콜이 많이 쌓이면 일일이 읽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평소 좀 더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특징을 가진 사람의 러브콜이

먼저 보여야 이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하지 않을까?

 

또 회사에서 특정 경력자를 찾고 싶을 때를 대비하여,

개인이 경력에 대해 쓸 때 직무 등에 대한 정보를 서술이 아니라 선택지 체크방식으로 하게 하면,

회사도 개인을 검색할 때 좀 더 용이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자신을 홍보하고 싶은 개인의 니즈를 잘 파악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이야 뭐, 개인이 모이면 알아서 모이게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몇가지 의문점이 있지만 실제 서비스가 나오면

한번 더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서비스-!

 

+ 아 그리고 유튜브와 웹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던데,

아주 훌룡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나도 그렇게 기획할 때는 회사 유뷰트 채널을

(단순 회사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적으로 접근한 회사 채널)

꼭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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