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콘텐츠 관련주) 미스터블루, 디앤씨미디어, 대원미디어

 

개인적으로 콘텐츠 사업을 좋아하기에,

코로나 19로 가장 많이 오른 섹터 중 하나가 콘텐츠쪽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꽤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과거 일본 만화를 수입해 보던 한국의 콘텐츠 시장은 2010년대 중반 이후 국내 웹툰 사업자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세계 만화의 주요 생산국으로 부상하였다.

 

 

그 중 요즘 승승장구 하고 있는 대원미디어와, 한끗차이로 지지부진한 디앤씨미디어,

그리고 웹툰 섹터로 묶이는 종목 중 가장 힘을 못 쓰고 있는 미스터 블루까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1. 미스터블루

콘텐츠 플랫폼과 게임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회사다. 콘텐츠 유통 비중도 높지만, 게임 서비스를 점점 더 늘려가는 추세다.

 

 

매출이 꾸준이 예쁜 모습으로 증가해주고 있다.

다만 작년 코로나 19 수혜주로 꼽히며 약 5배 가까이 올랐고,

콘텐츠 사업의 강자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이 시기에 미스터블루가 또 한 번 치고 나갈 수 있을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개인적으로 타 콘텐츠 서비스에 비해 UI,UX 및 서비스 안정도가 떨어져 개선이 시급해보인다.

 

타 콘텐츠 서비스와의 차별점은 19금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는 건데,

이는 네이버와 카카오 서비스와의 차별은 이루어지고 있지만

레진코믹스 등의 서비스에 비해서는 약한 편이다.

(그렇다고 레진이냐? 하면 거기는 이미 몇차례 경영진 이슈가 있었던 곳...

경영 이슈가 있었던 곳은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니 미스터 블루, 좀 더 힘을 내보자!

 

 

최근 주주들이 마음을 졸였을 것으로 보인다.

차트로는 거의 힘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데, 11000원 대의 고점에서 물려있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종목은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기 마련인데,

금리 인상 이슈, 미중 갈등 등 여러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

이 종목이 가기 위해서는 실적 발표 뿐!

기대보다 실적이 좋다면 금방 치고 올라갈 가능성도 엿보인다.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으로 보이는데,

만약 여기서 실적 발표 후에도 저항(약 만원선)을 맞아 오르지 못하면

손절하고 다른 종목을 보는 것을 추천...!

(는 많이 물려있는 주주입장입니다^^..)

 

 

2. 디앤씨미디어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출판 및 유통하는 것이 주 사업 모델이다.

이때 "나혼렙"과 "악당의 엔딩은 죽은뿐" 등 일본 픽코마에서 대히트를 치면서 IP를 보유한 디앤씨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엄청난 수출 증가율,,,

최고점을 찍고 현재 내려온 상태인데,

앞으로 또 얼마나 괜찮은 콘텐츠를 가지냐에 따라 주가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제 2의 나혼렙까지 찾으면 정말 초대박이겠지만...!

꾸준히 보유 IP들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니 앞으로의 매출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 카카오페이지가 이 회사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니-

올해 카카오페이지가 상장할 때 함께 상승할 모멘텀이 있는 종목이다.

 

올해 승승장구 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다!

 

 

3. 대원미디어

오늘 22% 상승한 종목, 약 일주일 새 50% 가까이 올라온 종목이다.

무려 '달려라 하니'를 만든 제작 업체...

본 적은 없지만 꽤 많이 들어봤던 곳-,, 아직 살아있었구나?

무튼 대원미디어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로, 요즘은 웹툰 등 출판업까지 넓혀가고 있는 곳이다.

또 닌텐도 유통사업까지...!

오늘 상승 이유로는!

1. 스토리작을 통해 일본시장을, 출판자회사 대원씨아이를 통해 중국시장을 각각 공략한다는 전략을 설정

2. 닌텐도 판매 급증

라고 한다.

아래 글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785

 

+ 호재가 막 반영된 주가는 올라타는 거 아니다...

그러니 앞으로 닌텐도의 상황 + 실적발표를 기다리며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