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주- 로블록스, 한빛소프트에서 네이버까지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Universe)와 가상세계(Meta)의 합성어다.

가상세계를 지칭하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최근 '로블룩스' 상장 소식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콘서트 등과 함께 크게 알려진 개념이다.

생각보다 빠르게 현실에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게, 벌써 제페토의 이용자 수는 2억 명에 달하고,

SK 텔레콤과 순천향대학교의 콜라보로 진행한 버추얼 입학식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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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가상현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얼마 전 XR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 출시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다. 가끔 게임 판타지 소설 중에 캡슐과 같은 기기에 들어가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이야기가 나오곤 하는데, 정말로 그런 미래가 머지않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VR, XR 기기를 기반한 가상현실이 보편화되면 이제는 바이러스에 대한 위협을 느끼며 현실에서 만날 이유가 없어진다. 기기 속에서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제2의 스마트폰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 산업이다.

SK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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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체험기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커스텀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

게임보다는 소통이 좀 더 중심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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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느덧 할미는 할미인지,,,

기존 게임과 달리 튜토리얼조차 없는 것을 무슨 재미로 게임하는교..?

나에게 튜토리얼을 달라!!!!!!!

(얼른 VR+5G 결합되어, 내가 직접 움직이면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걸 해보고 싶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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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생이 열심히 하던 마인크래프트와 로블룩스를 떠올려보면, 말이 '메타버스'이지,

지금까지는 그냥 소통이 좀 더 집중된 아바타 게임 정도의 발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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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취소,,,

개인이 크리에이터가 되어 게임을 만들어나가는데 참여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플랫폼은 게임 및 아바타를 만들어주는 틀을 줄 뿐!

또 사진 찍으면 나와 얼굴이 비슷한 아바타를 만들어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할미는,,, 게임을 5분 이상 진행하지 못하겠더라... 이게 뭐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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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업

1) 로블록스

- 곧 상장을 앞두고 있는 로블록스의 경우, 올해 1월 투자 유치 당시 29.5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기록하며 메타버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플랫폼을 제공하여 개발자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이용자는 이 콘텐츠를 제공받아 소비를 하게 된다. 이용자임과 동시에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마치 유튜브를 떠올리게 한다.

전형적인 성장기업의 재무제표를 띄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가장 눈여겨보게 되는 건 "일일 이용자 및 미용 시간"부분이다. 특히 이용 시간이 2배씩 증가하고 있는데, 실제로 미국 10대들은 유튜브보다 로블룩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더 크다고 한다. 주 이용자는 약 1억 5천만 명 중 2/3 이상이 미국의 10대 초반 어린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게임을 하는 것을 넘어 sns 기능도 충족되며 열광하게 되는 것 같다.

2) Naver 제페토

2018년 8월에 출시된 제페토는 현재 약 2억 명의 이용자를 돌파했다. 이 중 10대의 비중이 80% 달한다고 한다. 여기서도 크리에이터 개념이 등장하는데, 이 중 '아바타 의상 제작'하여 심사 후 판매해 수익을 얻기도 한다. 특히 제페토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는데,

GUCCI, NIKE 등과 협업한 아바타 의상, 블랭 핑크의 맵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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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엔씨소프트 유니버스

21년 1월 28일 글로벌 134개국에 론칭하였으며, K-pop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스에는 강다니엘, 아이즈원 등의 팀들이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제공 서비스로는 Fan network service (아티스트와 공유), Private message / Call (아티스트와 소통), Universe original (뮤직비디오, 예능, 화보, 라디오 등 새로운 콘텐츠), Contents creator (팬이 직접 제작), Collection (팬덤 활동 기록 및 보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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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재 메타버스 내에서는 아바타의 옷을 구매, 게임 결제 등 인앱결제가 주 사업모델인데,

향후 타깃이 커지겠지만 (현재 기준) 10대 타깃으로 한 인앱결제에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는 K-pop 콘서트 콘텐츠 등 엔터사업과 연결하여 수익모델을 확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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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블랙핑크는 제페토 안에서 가상 팬 사인회 또한 개최했는데, 제페토 안에서 블랙핑크 멤버의 아바타를 만나 셀카도 찍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였다. 접속할 때마다 36가지의 사인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찍은 사진에 블랙핑크 아바타 불러오기 기능이 가능해 증강 현실의 묘미를 살렸다. 2020년 9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 세계 4,600만 명이 팬사인회에 참여하여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고 한다. 출처: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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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

KB 증권에서는 관련 수혜주로 로 NAVER, 빅히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위지윅스튜디오를 제시했다. 나 또한 큰 방향성에서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VR 및 로블록스 이야기가 나올 때마가 올라가는 종목은 따로 있다.

1. 선익시스템

- OLED 장비 제조 및 판매 업체로 AR 및 VR기기 생산에 들어가는 증착 장비 공급 기술을 갖고 있어 메타버스 관련주로 주로 부각된다. 최근 로브록스 상장 소식과 더불어 상한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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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빛소프트

최근 선익시스템과 함께 엄청난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 한빛 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위드', '오디션', '에이카', '클럽오디션' 등의 게임을 운영하고 있는데 가상현실 VR 게임을 개발하고 있어 메타버스 관련주로 끌어올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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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엠게임

한빛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게임 사업을 하고 있으며 VR 테마파크도 하고 있어 메타버스 관련주로 급부상하였다.

4. 알체라

인공지능 솔루션 및 AI 기반 제품을 대발하는 SW 회사로, 특히 영상인식 분야에서 토탈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만든 회사인 네이버제트가 알체라의 최대주주이며, 스노우 및 제페토에 핵심적인 기술을 제공하여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힌다. 개인적으로 메타버스와 관련된 여러 기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기업! 얼굴인식과 관련한 기술이 손꼽힌다고 들어 앞으로 꾸준히 지켜보고 싶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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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메타버스와 관련한 흐름을 보고 싶어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봤다.

상상이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하... 그래서 개별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등을 분석하지는 못했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관심 있게 보는 기업에 대해 분석해보려 한다.

적다 보니 좀 더 세세하게 보게 되고 해서, 시간은 꽤 많이 걸리지만 도움이 될 것 같다:d

ps. KB증권 및 관련 뉴스들을 많이 참고하였다.